리뷰

티파니앤코 더블밀그레인링 후기

해빙타스틱 2023. 7. 6.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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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짜 기준으로 구매한지 2년 정도 지남

결제다하고 바로 기념사진 찍으시라고 직원분이 세팅해줘서 찍었음..

예전에 끼던 커플링
남편 남자친구일 때 커플링

커플링 처음 구매할 때 그냥 무난한걸로 구매했는데 나는 로즈골드 색깔 , 남편은 화이트골드 색으로.. 근데 이게 끼다보니까 이 반지 디자인의 단점을 느꼈달까… 내가 커플링 꼈을 때 느낀 ,반지 디자인에서 오는 단점 나열해보겠음

큐빅이 있고 반지 표면이 울퉁불퉁한 디자인의 단점

  1. 큐빅 튀어나온 디자인으로 인해 비누나 손씻거나 핸드크림 바를 잘 낀다.
  2. 디자인이 한쪽에 저렇게 튀어나온 큐빅이 박혀있어서 평상시에 착용하고있을 때 반지가 뒤나 옆으로 돌아간다.(그냥 늘 돌아가 있음)


반지 큐빅쪽이 뒤돌아가 있으면 습관적으로 반지를 큐빅이 손등쪽으로 오도록 위치 바꿔줬음..없던 습관이 생겨버림. 내 성격이 돌아가있는 걸 못 보는 성격이라 커플링 디자인이 낄 수록 단점이 도드라졌음.

그래서 결혼 반지는 꼭 내가 느꼈던 단점이 보완되는 반지를 골라야 겠다고 다짐함.. 그래서 티파니앤코에서 반지 고를 때도 반영됨.

티파니앤코 공홈 사진

티파니앤코 가서 웨딩밴드 보러왔다고 하면 제일 먼저 보여줌.

제일 잘나가고 주변이나 지하철 타면 끼고 있는 사람 늘 있음. 그만큼 무난하면서 직접꼈을 때 이쁘고 편안함. 옐로우 골드랑 로즈 골드 껴봤는데 내피부에는 로즈골드가 훨씬 잘 어울렸다.

티파니앤코 공홈 사진

이게 내피부색이랑 잘어울리고 이뻤다…주변에 끼시는 분 안계셨으면 아마 이거 했지 않을까 싶음.

티파니앤코 공홈 사진

여러가지 디자인 다 껴봤는데 뭐 그냥 그렇길래 마지막으로 껴본 반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봤을 땐 뭐 사진 그냥 그렇네~ 했는데 이 친구도 실물이 깡패였음. 착용감도 진짜 좋고 그리고 내가 커플링 끼면서 느꼈던 단점들이 보안되는 반지 였음.

더블밀그레인링이 마음에 들었던 점

1. 매우 작은 다이아가 반지 안쪽에 들어가 있어서 표면을 쓸었을 때 걸리는게 없음. >>손씻거나 핸드크림 바를 때 괜찮겠네~
2. 디자인이 간단하지만 작은 다이아 하나 있어서 일상생활에서 다이아가 다른 방향으로 돌아가도 신경 안쓰임> > 나름 다른데 방향으로 돌아가 있어도 힙한 결혼반지인듯 커플링인듯 하게 낄 수 있음(2way…랄까…?) 대만족

둘다 이건디…? 하고 바로 구매함…(반지보는거 지쳐가던 때긴함..)

더블 밀그레인링 투샷~~광나던 과거 사진

이제 착용한지는 거의 1념 반 넘은거 같은데 또 끼다보면 이친구에게서 느껴지는 단 하나의 단점….

모서리가 각져서 가끔 이 각짐의 존재감이 뚜렷하게 느껴짐.. 내가 내 손을 씻을 때 이 반지 모서리에 긁히는 느낌이 있다… 좀 거슬림 이거 알았으면 모서리 둥근 반지로(그냥 밀그레인) 선택했을지도….

그래도 아직까진 이뻐서 만족한다~~맨날껴서 생활기스 짱 많이 생겨서 초반의 블링블링함은 서서히 잃어간다.. 잃어 갈때쯤 가끔 광나는 반지 안쪽을 보면서 ‘이랬었지…’ 하고 있다.

결혼의 초심을 잃지 말라는 의미..?


평소 결혼 반지 상태

이 상태로 거의 지내는 듯 다이아는 새끼 손가락 쪽으로 보고 있음.. 돌아가도 힙하쥬..?….. 다이아 없는 버전으로  반지 있었던거 같은데 한 20만원 차이 였던걸로 기억한다. 20만원 더 주고 다이아 있는거 끼고 돌려가면서 쓰면 나이스~~^^*

무튼 맨날 끼고 다녀서~~ 돈안아깝고 잘끼고 있다…

무튼 나의 결혼 반지 후기가 예비 신랑,예비 신부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그냥 마음에 드는거 사면된다..

포스팅..-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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