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경제

아파트 청약 이렇게 쉬웠어?(청약 기본 정보 모음)

해빙타스틱 2023. 8. 23.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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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청약 이렇게 쉬웠어?, 김태훈(베니아)저자, 출판사 지혜로,2021.08.20

아파트 청약 이렇게 쉬웠어?
yes24,아파트 청약 이렇게 쉬웠어?

2023.08.02~2023.08.09 

이 책을 읽게 된 계기

 

'청약 통장 매달 10만원씩 저축하면서 무조건 가지고 있어라' 만 알고 있는 상태였다. 최근에 인천에 깡통전세가 많아서 전세 구하기도 무섭고해서 LH임대주택 알아보면서 청약에 대해 더 관심가지게 된거 같다.

처음 공고문을 보면 나랑 관련 없는 이야기들 같고 용어, 자격 기준도 헷갈리고 해서 유튜브 찾아보다가 전체적인 청약에 대한 기초 정보를 얻어보고자 이 책을 선택해서 읽게 되었다.

작가가 직접 겪은 경험을 토대로 이야기로 시작되서 시작이 무겁지 않고 물 흐르듯이 읽을 수 있어서 책 진입력이 좋았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메모해 뒀던 것들을 정리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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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을 위해 알아야 하는 것들

  • 청약은 중도금(60%) 대출이 잘되어 있지만, 계약금(10%)과 잔금(30%)에 대한 계획은 미리 세워 둬야한다.
  • 부동산은 사는 것보다 파는게 훨씬 더 중요하다.
  • 아파트의 가치를 판단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해 공부를 해야한다.  (직장과 주거가 가까운지, 주변에 교통 호재가 있는지, 주변에 학군(초중고) 있는지, 입주물량은 많은지, 정부 정책등)
  • 아파트 청약은 정보가 생명이다. 분양 정보는 주기적으로 확인 할 것.(청약홈,호갱노노 등)
  • 청약 통장은 만 17세부터 가입하는게 효율적이다.
  • 청약 통장은 청약에 당첨되면 다시 청약통장을 만들어야 한다.
  • 청약 통장은 당첨자 발표일에 당첨자로 선정되면 그때부터 기능 상실한다.(계약서 수령 후 은행에서 해지하고 재가입해야한다.)
  • 공공분양의 인정금액인 1200만원에 못 미치면 민간분양에 집중 하는게 좋다.(인정금액은 1회에 10만원, 1년에 120만원, 10년에 1200만원...공공분양은 10년동안 10만원씩 매달 넣어야 가능성 있다는 뜻)
  • 예치금 충족 기준은 '내가 거주하는 지역'을 기준으로 확인한다.
  • 아파트 청약은 계약금 10%만 있으면 분양가능하다.(입지가 좋은 단지는 계약금 20% 이기도 함)
  • 중도금 1차 시행은 계약일로부터 6-7개월 이후에 시행 그다음은 3-4개월 간격으로 2-6차 까지 납부한다.
  • 중도금 대출 1차 시행일이 늦을 수록 좋다. 중도금 이자 후불제 상품일 경우 이자가 줄어들기 때문이다.
  • 입주시 잔금 납부하면 키를 수령하고 집을 인도 받을 수 있다.
  • 잔금 대출은 1금융권에서 장기간의 거치기간과 함계 저금리로 해주는 편이다.(KB시세가 오르는 단지는 그에 따라 대출금을 많이 나올 수 있어서 실제 투자금을 줄일 수 있다.)
  • 프리미엄이 많이 붙는 아파트는? 입지, 교통호재,아파트 브랜드,희소성 뷰,구축아파트 주변 신축 아파트에 대한 수요(주변에 구축 아파트에서 수요가 있는지 보고 나중에 재건축을 통해 새아파트가 될 가능성이 있는지 따져보기)
  • 모델 하우스갈 때 어떤 곳이 로얄동 로얄호수 인지 미리 파악하기, 상담원에게 물어볼 질문지는 미리 작성해서 물어보기
  • 필로티 구조는 1층보다 경쟁력 있다(1층에 비해 두껍게 바닥만들어서 단열 걱정안해도된다. 아이들이 뛰어 놀기 좋다 등)
  • 분양면적,계약면적,전용면적,공용면적,서비스면적 같은 면적이라도 서비스면적이 넓은 것을 선택한다. (보통 서비스면적은 따로 찾아야 알수 있는 부분이다.서비스면적은 발코니면적이다.)

 
이 내용말고도 임장하는 방법, 모델하우스 가기전에 상담원에게 물어볼 체크리스트 등 많은 정보가 담겨 있어서 질문 리스트 이렇게 짜는구나~ 한번 쓱 훑어볼 수 있어서 좋았다.

실제로 청약이 당첨된 이후에 해야할 일들을 차례대로 알려주니 마치 로또 1등 당첨된 후 수령하러 갈 때 자차 몰고 가지말고 대중교통 이용하고, 2층으로 올라가고 등 당첨된 적 없지만 미리 상황을 시물레이션 해볼 수 있게 작성되어 있다.

나는 전자책으로 읽긴 했지만 책이 참 읽고 나면 까먹고 '그런 내용이 있었던 것 같은데~~??' 싶기도해서 이런  책은 소장해 두면서 기본서 처럼 가지고 있으면 좋겠단 생각이 들었다. 근데 청약 정책이 하도 자주 바뀌니까 최신 정보 확인은 어쩔 수 없이 필수 사항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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